중앙대 예술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록금, 우리의 꿈마저 포기해야 하는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죽어 나가야하고 눈물 흘려야 할까? 오늘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이공계, 예술계열 대학생 대표자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가슴아픈일이다. 오늘 또 한명의 여대생이 삭발을 하였다. "미안해서 집에 돈을 달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일반 대학보다 200만원 가까이 더 비싼데다, 개인별 실험실습비 부담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예술계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이 나라 문화예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춘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의 고통을 들어 달라고 이렇게 눈물 흘리며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다. 왜 책임지지 않는가? 반값 등록금 공약은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얼마나 더 많은 청춘들이 눈물 흘려야 한단 말인가? 교육, 돈없으면 배울 수 없고 꿈도 꿀 수 없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