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스승의 은혜 3월 25일(수),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영풍초등학교 앞에서 일제고사와 관련돼 해임 당한 박수영 교사(거원초)가 일제고사 반대 일인시위를 했다. 수업을 못하게 된 지난 2월 7일부터 교문 앞 일인시위를 시작한 박수영 교사는 매일 여러 학교를 돌며 아침 등교시간에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일인시위는 거원초등학교와 영풍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했다. 일인시위를 하는 동안 영풍초등학교로 출근을 하던 선생님들이 "힘내라"며 인사를 하고 가거나 따뜻한 음료를 나눠주기도 했다. 등교시간 막바지에 영풍초등학교 교감이 시위를 방해하는 일도 발생했다. 박수영 교사를 "당신"이라고 부르며 "교문 앞에 있지 말고 저쪽으로 가라"며 손으로 밀치기도 했다. 박수영 교사는 해임 전에 거원초등학교 6학년 9반 담임이었다.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