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마라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레이스 어떤 이가 마라톤이라는 운동은 중독성이 심한 마약같다고 말했다. 쉬지않고 달려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극한의 상황의 맛 본다. 깊은 숨을 들이키며 '더는 못 하겠다' 말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음 마라톤대회를 알아보고 있다고. 그런 마약같은 운동을 평생해온 '국민마라토너' 이봉주가 오늘을 끝으로 공식대회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를 치뤘다. 쉬고 싶어도 뛸 수 밖에 없었던 그의 마약같은 마라톤 인생. 덕분에 그와 함께 했던 우리도 즐거웠으리라. 그의 뜨거웠던 선수 생활과 더불어 앞으로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