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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노래 (나무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올해도 농사짓자

012



'올해도 농사짓자'
라는 구호가 왜이리도 낯설지 않은지..

땅의 기운으로 생명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삶은
왜이리 항상 아파해야 하는지...

그럼에도
봄은 오고 있었다



20110305 두물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