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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노래 (나무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

빨래

 



하우스 안에 걸린 작업복이 무겁다
일하며 흘린 땀
싸우며 흘린 눈물
습기를 한가득 머금고는
내내 마르지 않는다


2011.  8   두물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