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용산참사때 불타오르던 그 것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철거민들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보루.
이제는 농부들마저 강요 당했다.
전운이 감도는 이 곳에
여전히
감자밭에는 감자들이
하우스 안의 호박들이
곳곳의 생명들이
평화로이
살을 찌우고 있었다.
2011. 7 두물머리
2009년 용산참사때 불타오르던 그 것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철거민들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보루.
이제는 농부들마저 강요 당했다.
전운이 감도는 이 곳에
여전히
감자밭에는 감자들이
하우스 안의 호박들이
곳곳의 생명들이
평화로이
살을 찌우고 있었다.
2011. 7 두물머리